News Letter

05-12-15 00:00

3/4분기네팔사역보고드립니다.

김정근 네팔밀알(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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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네팔 사역 보고서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 6:9)
And let us not lose heart in doing good for in due time we shall reap if we do not grow weary. (GALATIANS 6 : 9 )

지난 7월에서 9월 여름 기간 동안 많은 단기 선교 팀과 준비된 사람들을 통해 주님의 뜻을 보게 하시고 드러내 주심을 찬송하며 감사 드립니다.
네팔의 영혼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계획을 이루어 가심을 보면서 부족하고 허물이 많을지라도 인내하시며 만들어가시고 가꾸시며, 일을 맡겨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고 도우시며 위로하시고 힘주셔서 고아와 같이 버려두시지 않으시며 부흥의 때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께 네팔 선교 동역자님들과 함께 영광을 드리며 보고를 드립니다.

1. 지극히 작은 자를 섬기는(마태 25:36~41) 네팔 밀알학교가 사랑 안에서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고 있습니다. 점차 믿음에 굳게 서가는 교사와 스탭들의 봉사는 이제 이곳이 주님의 사랑을 느낄 것 같다고 합니다. 정상아이들이 입학을 원할 정도입니다. 주님께서는 다른 사람보다 고통 당하고 문제 가운데 있으며 장애를 가진 이들을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셨으며 주님을 만난 그들은 그 어려움에서 벗어나 주님 이름 부르며 구원 받은 것 같이 복음의 통로 구원의 근거가 되기를 원합니다. 서울 밀알학교의 김 용한 교감선생님께서 사모님과 함께 교사들을 위해 특별 연수해 주셨으며, 김천대학 네팔 사회복지 봉사팀은 네팔의 장애인 기관들과 밀알학교를 위해 물리치료와 미용봉사사역을 해주셨으며 인형극단 죠이퍼펫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공연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많은 감동을 주고 가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2.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믿음, 소망, 사랑으로 말기 암 환우와 가족들을 24시간 무료로 섬기며 복음을 전하려는 네팔 시설 호스피스 설립 계획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열리고 있습니다. 제1회 네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한국의 샘물 호스피스 선교회 (이사장 : 손 봉 호 교수님,  회장 : 원 주 희 목사님)의 교육 팀이 오셔서 교육을 해주셨으며 76명이 수료하였습니다. 히 2 : 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말씀의 예수님의 사역을 기초로 육체적인 통증관리와 사회적, 영적으로 전인적인 케어를 해드릴 수 있는 네팔 샘물 호스피스 집이 세워지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함해 노회 의료 선교팀이 오셔서 많은 사랑의 수고를 해주셨으며 복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나누며 행정, 재정적으로 도우며 젊은이 주일 학생을 가르치며 교사를 훈련하므로 든든히 서가는 교회로서 네팔 복음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현지교회인 슬라가 교회(찬양교회) 및 티미 슬라가 교회에서는 9월10일 믿지 않는 힌두이웃초청예배를 드렸습니다. 350명이 초청되어 예배와 말씀으로 복음을 들을 기회를 제공하였고 결신자도 얻게 되었습니다. 교회 부흥의 때를 열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4. 네팔 밀알학교와 복지교회 센터 건립을 위해 그 동안 기도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현지교회에서도 주일학교 어린이들로부터 온 교회가 적은 액수이지만 건축헌금을 드리며 기도하는 가운데 밀알학교와 센터교회, 고아원과 호스피스 집을 건물은 따로 짓되 한 지역에 세우는 것이 좋겠다는 의논이 되어서 1,200평정도의 부지를 구입하고자 합니다. 지방의 마오바디(모택동 추종자)들의 내전 등으로 수도인 카트만두가 땅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1,200평에 1억 5천만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1평 사기 운동(십만원)등 하나님께서 헌신된 후원자들을 일으키시도록 기도해주시고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5. 선교사 동정 : 이제 네팔에 파송 된지 5년이 넘게 되어 새 힘을 얻어 제2기 사역을 기도하며 준비 중에 있습니다. 9월 24일부터 40일 예정으로 귀국하여 그 동안의 보고를 드리고 말씀을 듣고 함께 사역에 임하고자 합니다. 정기 검진도 받을 예정입니다.

* 사진 : 네팔밀알미션 센타부지( 네팔밀알학교.슬라가교회, 네팔샘물호스피스 등을 위한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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