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Letter

05-05-04 00:00

동역자님께 드리는 선교편지

네팔밀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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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네팔 ㅅㄱ동역자님께 드립니다. 


주는 나의 피난처이오니 환란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시32 : 7-8 )

내일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며, 안전과 확신의 터 이시요 인도자 되신 주님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지난 2월 1일 네팔국왕에 의해 데오바 내각을 해산하고 주요 인사를 격리시킨 후 자신이 정치 전면에 나서면서 친위내각을 구성하였습니다. 네팔의 미래와 민주주의를 위한 일이라면서  수도 카투만두를 비롯 주요도시를 군인들이 장악하고 치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왕정복귀 움직임으로 보여 집니다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1주일여 전화 인터냇 통신을 중단시켰드랬습니다. 현재는 민주인사들의 움직임, 지방을 장악하고 있는 마오이스트들의 움직임 그리고 국제관계가 얽혀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들을 지키시고 인도하신 주님께서 이 땅 네팔의 주인 되심을 믿습니다. 이 혼란가운데서도 이 땅을  주의 나라로 회복시키셔서 주께서 친히 다스리는 복음의 복된 나라를 이루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무고한 인명 피해가 없도록, 주의 사랑으로 민족이 하나 되게 하시고 평화가 찾아오도록 기도하심을 요청 드립니다. 특히 네팔의 믿는 자들이 평화의 왕이신 주님을 선포하며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그 동안의 소식을 드립니다.
1. 네팔 밀알학교 사역
지극히 작은자 섬김을 위하여 특수교육사역을 시작한지 햇수로 4년, 만 3년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교사양성과 제자화 그리고 장애인 이해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 특수교육을 통해 서투른 사랑이지만 ㅂㅇ의 접촉점과 축복의 통로를 위하여 애써 왔습니다. 특히 작년 4월 정식학교인가를 얻어 진행하므로  안정적인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름이 알려지면서 서로 소개하여 입학 할려는 학생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달부터 정부에서 아이들에게 하루 한 컵의 우유를 학생수대로 무료로 공급해 주어서, 적은 지원이지만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이 일은 네팔 정부와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사역입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조그만 규모라도 기쁜 마음으로 섬기고 있으며 잘해 보고자 합니다. 네팔 장애인에게 주의 이름과 ㅂㅇ을 전하고 계몽과 봉사를 다짐하며, 차별 없는 ㅂㅇ의 대상자로서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축복된 자를 위해 복의 근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장애인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나와 똑같은 우리의 이웃입니다.기본적으로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고 안전과 평화를 원하며 다른 사람의 인정과 사랑을 받기 원합니다. 작은 친절과 도움이 이들에게 커다란 기쁨이 됩니다. 장애인은 개성과 인격을 가진자로서 적절한 교육과 잔존능력을 신장시키면 사회에 기여하는 우리의 형제입니다. 너희 마음에 이 마음을 품어라  주의 사랑으로 이들을 변화 시킬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도와 관심을 가지고 동역하신 동역자님께 감사 올리며 계속 동역하심을 기다립니다. 올해는 1학급 증설(10~15명)과 교사 충원 그리고 함께 동역할 단기 ㅅㄱ사(전공자 경력자등)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적은 경비, 히말라야 여행기회, 영어연수기회를 위해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에 앞선 특수교육을 소개하고 도우며 알찬 운영을 위한 발걸음에 동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들에게 전인적인(통전적인) ㅅㄱ가 절실함을 알게 됩니다.
2. 보건 의료ㅅㄱ 사역
* 어르준 마허트(남,43세,왼편마비): 7년전 부인과 딸이 집을 나가서 혼자 지냄. 운동지도와 정서적인 지지를 하고 쌀을 구입해 드리면서 교회식구들과 이웃에서 채소등을 나누도록 주선, 티미교회전도자와 복음을 전함, 다 쓰러져가는 오두막을 외국 OM청년들의 도움이 연결이 되어 새로운 방 1칸을 만들어 드림. 가정예배를 드리며 교회에도 출석하고 있음.
* 나라얀 부젤(남, 66세,폐암): 병원진료를 해드리면서 폐암말기 발견, 2개월간 가정간호를 하다가 네팔호스피스집에서 임종하심. 예수님을 영접하였으며 티미 교회에 2번 예배 참석하심. 부인과 자녀들에게 복음을 드리는 계기가 됨.
그 동안 2년간 가정방문을 통하여 ‘발곧’지역은 힌두가 강한 지역이어서 처음에는 의료의 도움을 드리면서도 복음을 전하기가 어려웠으나 지금은 복음을 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노인들을 지금 고아홈과 함께 섬기기로 기도하며 준비 해왔으나 진행이 잘 이루어지지 않던 중 네팔 호스피스집(2년전 네팔 외과의사가 시작, 힌두식)을 알게 되었고 호스피스집을 설립 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정방문 시작때부터 시설호스피스에 대한 필요성으로 부담을 갖고 있었으나 방법을 몰랐는데 의료선교회와 의논하여 시작을 하고져합니다.
매주 예배후 교회내 진료(10여명)와 ,밀알학교아이들 건강관리,간질투약하고 있음.
3. 교회 협력사역
지난 1월 한 달간 릴레이금식기도에 작년보다 많은 식구들이 참여를 하여 마치고 성찬식을 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가장 큰 기도제목은 땅을 구입하여 성전을 건축하는 것과 금년 안에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함께 예배 드리는 것입니다. 주일학교에서도 매월 첫주 예배 헌금은 건축헌금으로 드리며 전 교인들이 참여하여 마음을 모우고 있습니다. 지금 교회에서 10Km 떨어진 교회가 없는 ‘탕곧’이란 지역에 900평(6로빠니, 9천만원정도) 땅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전대지 구입과 건축을 위하여 준비된 교회와 헌신자들이 일어나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지금의 예배처소의 벽이 대나무로 되어 있어서 주변 이웃에서 시끄럽다고 지붕에 돌을 던지며 예배를 방해하고 있어서 더욱 간절히 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 기미레목사님 네팔신학교 신대원 계속 공부중,
. 디네스형제 (서를라히 지역 교회개척 예정) 신학교 공부중,
. 에크버하두르형제 (번디쁘르 지역 교회개척 예정) 2월 신학교 입학함.
* 홈의 다섯 아이들은 네팔의 꿈나무로 밝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 3월25일 하루 주일학교 교사 연수회(20명) 그리고 주일학생(100명)별도 봄 성경학교가 진행됩니다. 이번 기회에 교사들이 좋은 훈련의 기회가 되며 주일학생들이 안 믿는 친구 초청기회를 가지는데 많은 믿는 친구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기도제목
1) 네팔 시국의 어려움에 주의 직접개입 하시므로 복음의 문이 더욱 열려 지도록
2) 항상 주와 온전한 관계 속에 성령충만하여 주님의 인도하심에 잘 순응 하도록
3) 슬라가 교회가 대지를 구입하여 밀알학교와 함께 제3세계형 복지교회센타가 주의 계획에 따라 은혜 가운데  지어 지도록.
4) 네팔밀알학교 교사들이 주님의 사랑과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잘 가르치도록
5) 가정방문 의료선교와 함께 호스피스 집이 세워 지도록
6) 현지 신학을 하는 목사님과 전도자들이 잘 감당하고 하나님 나라 크게 이루도록
7) 서울에 있는 영서 4월에 공익근무 마치고 남은 1년간 대학공부 잘 준비하도록
  영국이 1년 남은 공익근무 잘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도록

15-Mar-2005   네팔에서 김정근 백향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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