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07-11-17 00:00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

김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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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만큼 행동과 실천이 절대적 가치를 지닌 종교도 없습니다..

기독교는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행동으로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그 예수님께서 이 땅에 사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승천하신 그 실천이 기독교의 핵 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란 가치의 선언이 아니라
행동과 실천의 다른 이름입니다.
기독교는 그 이름을 믿으며 이 세상속에 존재해야 하는 종교입니다. 사색하는 종교도 고행하는 종교도 아닙니다. 현장에서의 삶이며 그 속에서 다른 사람과 부대끼는 관계입니다. 여기서 기독교의 자세와 정체성 문제가 대두됩니다.
기독교인의 사회적책임의 문제가 논의되어야하는 대목입니다.
기독교는 세상에서 누구이어야 하는가?
이런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3명의 아이가 천사와 같이 놀고 있었습니다.
천사는 한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내가
그렇게 만들어 줄께. STAR가 되고 싶어요. 천사는 스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두번 째 아이에게는 kING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세번 째 아이는 곰곰히 생각하였습니다. 좋은 것을 앞서 두아이가 다 말했기 때문에 스타도 되고 싶고 왕도 되고 싶은데  생각하고 있다고 하니까. 그러면 두가지가 다 되거라 하면서 starking이 되게 해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체성에 대한 것입니다.
무엇하는 사람들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우리는 무엇하는 사람들입니까?
성경은 두가지를 말해 줍니다. 하나님과 바른관계를 맺어야할 것과 다른사람과
바른관계를 맺어야할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바른관계를 포함하는 단어는 믿음과 감사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신 것, 인간이 죄인인 것, 그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성육신 하신것, 그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다시 이땅에 오시는 것, 그리고 우리도 그 예수님을 통해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것, 이것들을 믿는 것입니다. 감사는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시고 이루어
주신 하나님 은혜에 대한 우리의 반응입니다. 그 은혜를 입은 우리가 이세상에 살면서 마땅히 취해야할 자세입니다.
다른 사람과 바른관계를 포괄하는 단어는 사랑과 봉사입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을 위해 나의 것을 덜어내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내가 손해 보는 것입니다. 특히 그 대상은 세상에서 작고 약고 연약하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사람들 눈과 관심에서 벗어나 소외된 사람들입니다.
이 두가지가 종적 행적관계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기독교인의 바른 삶입니다.
하나님이 성경에 써 놓으신 아름다운 성도의 모습입니다. 이 두가지는 서로 전자이기도 하고 후자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하나님과의 관게만 강조해온 측면이 많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과의 관계는 해도되고 않해도 되는 그런 정도로 선택사항 정도로 취급해 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게는 다른 사람과 관계속에서 표현되고 증가된다는 사실을 무시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토록 강조해 온 하나님과의 관게도 제대로 이루어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오히려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강화되고 성숙되기 때문입니다.
강도 만난 사람을 업고가서 치료해 주고, 쉬게하여 주며 오히려 더 많은
치로비가 요구되면 담당하겠다는 사마리아인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기의 빠빠릇한 삶의 계획이 있었을 것이며 넉넉하지 못하여 시간적으로 쪼게는 생활을 하였습니다만 다시와서(없는 시간까지 만들어서) 책임질려는 자기 것을 덜어서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참 중요하지 않습니까?!.
강도만난 사람을 지나쳐 간 제사장들도 제 시간에 예배를 인도해야 하고 말씀으로 양육해야 할 양들이 있었으며, 계획된 시간에 따라서 충성스럽게 맡은 일에 충성하는 종으로 정당화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심밖의 소외된 자들에 대한 책임에는 그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은 이들을 위해 사역하시고 함께 하시고 우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마태 25: 31~43절에 지극히 작은자를 섬기라는 말씀은 하나님 나라 사람들이
해야할 일들입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살아가셨고  그 길을 통해 구원의 길을
이루어 가셨기 때문입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우시며.이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세롭게 하므로 변하화를 받아 하나님 나라 즉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고 뜻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나라 백성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네팔지킴이 김정근 선교사

* 이제 네팔은 이 손안에 있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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