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져지에 살고 있는데 매월 밀알에서 보내주시는 소식지에 네팔 밀알에 대한 것을 본 적이 있지만 잊고 지내왔습니다. 우연히 들리게 되었는데 너무 반갑고 귀한 사역을 하시고 계십니다. 1991년인가 92년인가 네팔에 Christina Choi 라고 하는 사람이 Special Olympic 과 장애인들에 대한 다큐멘타리를 찍어 간적이 있습니다. 그후에 아카데미상도 받고 한 분이지요. 그때 카트만두에서 대회에 참석한 이들을 위한 공연이 있었는데 저도 거기에 있었습니다. 바네파에 있는 장애인 학교 학생들과 함께 그 행사에 참석했었지요. 그때 바네파 장애인 학교의 이사장이 제가 살던 집의 주인이어서 자연스럽게 그 학교를 돕게되었고 그런 행사에도 함께 참석할 수 있었지요. 그러면서, 네팔 어린이들, 특히 여러가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보았고 안타가움이 있었습니다. 8월에 제가 속한 미국교회의 교인들과 네팔에 선교여행을 가는데 기회가 되면 한번 찾아뵙고 싶네요. 임근화 선교사에게 연락하면 저와 연결이 됩니다. 오래전에 네팔에 살았던 사람이기에 두분의 사역이 어떤 것인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제 아내는 장미회 병원인 돌카병원에서 봉사했었지요. 건강하시고 부활하신 주의 손길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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